◀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지자체들의 아이디어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경북 상주시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한 뒤 귀농 청년들에게 최대 5년간 무상 임대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작했다고 안동 MBC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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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농촌 주택가 사이로 말끔하게 단장된 새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빈집 주인들에게 집수리 비용 5천만 원을 지원하고, 대신 귀농 청년들에게 5년 무상 임대를 지원하는 상주시의 농촌 빈집 리모델링 사업입니다.
농촌 경관을 해치는 빈집문제와 청년 귀농인 거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해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도시 직장 생활을 접고 귀농해 '전통 장' 사업을 결심하는 데 보증금 1백만 원에 5년간 무상임대하는 이 집이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윤지미/'리모델링 농가' 입주자]
"자본이 없는 상황에서는 집세 월세 내는 것도 많이 힘들거든요. 작물을 심어놨지만 바로 매출이 일어나지는 않잖아요?"
하지만 국도비 예산이 따로 없어 1년에 5가구밖에 지원이 안 되는 점은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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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울산 MBC의 보도입니다.
프로야구 첫 시민구단인 울산웨일즈 야구단이 어제 (2/1) 선수단 상견례를 갖고 공식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10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26명의 선수들이 선출됐는데요.
각오도 남달랐습니다.
[남 호/울산웨일즈 투수]
"한 번의 방출을 겪었던 아픔을 느꼈던 만큼 여기서 더 간절하게 해보겠습니다."
[신준우/울산웨일즈 내야수]
"울산의 고래가 헤엄치는 만큼 저도 열심히 한 번 헤엄쳐 보겠습니다."
울산웨일즈 초대 사령탑 장원진 감독은 이기는 야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울산웨일즈는 오늘 창단식을 연 뒤 선수단 최종 선발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 제주에서 본격적인 기술 훈련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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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MBC 강원영동이 보도한 겨울축제장으로 가보시죠.
태백산국립공원 광장에 눈 성곽이 높게 세워졌습니다.
붉은 말이 조각된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눈 벽화와 눈 조각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는 눈썰매장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체험 시설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겨울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태백산 눈축제는 2월 8일까지 열린다고 하니까요.
겨울 낭만을 찾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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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톡톡] "빈집 줄고, 청년 늘고"‥'1석 2조' 농가 리모델링
[전국 톡톡] "빈집 줄고, 청년 늘고"‥'1석 2조' 농가 리모델링
입력
2026-02-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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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2-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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