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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톡톡] 휴대전화 전자파 '발암' 논란‥한일 연구 결과는?

[전국 톡톡] 휴대전화 전자파 '발암' 논란‥한일 연구 결과는?
입력 2026-02-04 06:32 | 수정 2026-02-0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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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전해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몇 년 전 미국에선 전자파가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파장이 일었는데요.

    한일 공동 연구진이 검증해 봤더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대전MBC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NTP, 국립독성연구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전자파에 많이 노출된 수컷 쥐에서 일부 종양이 생겼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듬해 국내에선 장시간 통신 장비를 수리하다 뇌종양으로 숨진 노동자가 처음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자, 한국과 일본 공동 연구진이 검증에 나섰습니다.

    실험 쥐 70마리에게 1kg당 4W의 전자파를 2년간 매일 노출시켰는데요.

    [안영환/아주대 신경외과 교수]
    "인체 기준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4W보다 훨씬 적죠. 직업인들 같은 경우는 (4W의) 10분의 1, 일반인들은 20분의 1이니까 훨씬 약한 겁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실험한 결과, 종양 발생률이 자연 발생 수준을 넘지 않는 등 전자파와 암 발생 간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는 2G와 3G 통신망의 주파수에 국한돼 연구진은 앞으로 4G와 5G가 공존하는 전파환경에서 후속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열차로 광주를 찾는 이들에게 광주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곳이 광주송정역인데요.

    하지만, 맞은편엔 20년 넘게 방치된 옛 유흥가가 흉물로 남아 있어 지방자치단체가 철거에 나섰습니다.

    광주MBC 보도에 따르면 광주송정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유리창은 깨져 있고 간판은 녹이 슨 건물들과 쓰레기가 가득한 골목길이 있습니다.

    1950년대부터 유흥업소들이 모여 있던 곳으로 지난 2004년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뒤 20년 넘게 방치돼 왔는데요.

    광주 광산구가 2029년까지 낡은 건물 11채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작은 공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지방 보건소가 의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울산 울주군이 최근 7차례 모집 공고에도 지원자가 없자 직접 고용 대신 업무 대행 의사를 뽑기로 했다고 합니다.

    울산MBC 보도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남부통합보건지소와 울주군 보건소는 최근 수차례씩 의사 모집 공고를 냈지만 후임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울산 울주군은 궁여지책으로 의사를 업무 대행으로 뽑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보건소가 의사를 채용할 경우 해당 의사는 기간제 공무원에 해당돼 급여에 상한선이 있는 반면, 개인 사업자처럼 계약을 맺는 업무 대행의 경우 보수를 1억 5천만 원 수준까지 인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전국적인 의사 구인난과 맞물려 2~3억 원에 달하는 연봉에 사택까지 제공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업무 대행'이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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