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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전국 톡톡] 전자계약서도 가짜‥교묘해지는 수법

[전국 톡톡] 전자계약서도 가짜‥교묘해지는 수법
입력 2026-02-11 06:33 | 수정 2026-02-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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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최근 공무원이나 공공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부추겨 돈을 챙기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수법이 점점 치밀해지고 있다고 제주 MBC가 보도했습니다.

    서귀포시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는 50대 남성이 지난달 제주 시내 한 대형마트 시설관리팀 과장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8천만 원짜리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를 맡기고 싶다며, 자재를 싸게 살 수 있는 업체를 소개해주고, 선입금을 요구해 공사 자재대금 780만 원을 보냈습니다.

    [피해 인테리어 업체 대표 (음성변조)]
    "(공사) 진행하는 것을 설명했을 때 3일 후면 입금될 거니까 사실 그 금액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일을 빨리 따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죠."

    하지만 하루 뒤 대형마트에 확인해 보니 통화한 과장은 없었고, 공인된 비대면 계약서와 납품명세서는 모두 가짜였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사칭 사기 범죄는 모두 110여 건.

    경찰은 선결제를 요구하는 경우는 무조건 공식 전화번호를 통해 사실 관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번에는 전주 MBC 보도인데요.

    꿀벌 개체 수가 줄면서 농업 전반의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꿀벌을 대체할 범블비 즉 서양 '뒤영벌' 대량 증식에 성공했습니다.

    수분을 할 때 꿀벌 대신 쓰이는 '뒤영벌'은 추위에도 활동성이 높고, 비좁은 시설하우스에서도 부지런한 게 특징인데요.

    실제 수정률도 높아 '뒤영벌' 사용으로 농가소득이 20% 정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농진청이 최근 대량 증식에 성공하면서 국내 보급률은 92%에 달합니다.

    [이수진/농촌진흥청 양봉과 연구사]
    "(뒤영벌은) 토마토가 대표적인 작물인데 꽃꿀이 조금 나는 작물에서 무밀 작물이라고 하는데 그 작물에서 수분 활동이 활발하다고.."

    농진청은 K-뒤영벌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급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에 대비하고, 나아가 해외 수출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

    부산 만덕과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가 어제 개통했습니다.

    현장을 부산 MBC 취재진이 달려봤는데요.

    기존 상습 정체구간인 충렬대로로 41분 걸리던 거리를 규정 속도인 시속 80킬로로 달려 8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만덕IC 주변은 개통 첫날부터 진입차량이 뒤엉키며 일부 정체가 빚어져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우려되고 있고요.

    승용차 기준 최대 2,500원의 높은 요금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19일까진 통행료를 면제하고, 정체구간에 대해선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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