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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톡톡] 작물 난방비 걱정?‥100년 예측 시스템 마련

[전국 톡톡] 작물 난방비 걱정?‥100년 예측 시스템 마련
입력 2026-02-12 06:31 | 수정 2026-02-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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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요즘 같은 한 겨울에도 비닐하우스에서 난방을 해서 과일을 재배하죠.

    그러다 보니 난방비는 농민들의 소득과 직결되는데요.

    100년 앞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고 제주 MBC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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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190미터에 자리 잡은 5천 제곱미터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7년째 애플망고 농사를 짓고 있는 고영주 씨는 늘 난방비가 걱정입니다.

    전체 생산비에서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정도에 달하기 때문인데요.

    농촌진흥청이 한라봉과 망고, 패션푸르트 등 5종류 아열대 작물의 난방에너지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걱정을 덜었습니다.

    주소만 입력하면 2100년까지 4가지 기후변화 상황별로 전국을 가로 30미터 세로 30미터 간격으로 나눠 작물별 난방 소요량을 알려주기 때문인데요.

    [고영주(애플망고재배 농민)]
    "실질적으로 우리 농장에서 난방비 나오는 내용하고 이 시스템에서 적용된 값하고 편차를 통해서 우리가 난방 열원을 잘 확인해서 사용하고 있느냐 없느냐를 우리가 평가할 수 있는 점이 되게 장점인 것 같고‥"

    또, 예측시스템을 통해 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가늠할 수 있어 농업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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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파크골프장 인기가 대단하죠.

    그러다 보니 경남 창원에선 봄철 휴장 기간을 놓고 갈등이 빚어졌는데요.

    MBC 경남 보도에 따르면, 창원 지역 전체 9곳의 파크골프장엔 하루 2천500여 명이 찾고 있습니다.

    이처럼 매일 많은 사람들이 잔디를 밟는 탓에 파크골프장은 보통 봄에 문을 닫고 잔디 관리에 들어가는데요.

    지방의회 의원들이 3월부터 60일의 휴장 기간이 너무 길다며 축소를 요구하고 있고 창원시는 잔디 생육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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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감소 지역에선 외국인 주민들의 증가세가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빠른데요.

    MBC 강원영동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5만 명으로 아직은 전체 인구의 3.3%에 불과하지만 증가율은 8%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정착한 등록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과거보다 차별의식은 많이 줄어든 편인데요.

    여성가족부의 2024년 실태조사 결과 다문화 청소년의 대학 진학률이 60%를 넘었고, 다문화 가구 66%는 월평균 300만 원 이상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이민자나 귀화자 10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배우자로부터 폭력을 당했고, 다문화가족 자녀가 지난 1년간 겪은 차별 경험은 4.7%로 이전 조사 때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외국인들과 공존하기 위해선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지자체 차원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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