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아보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을 태우고 오는 크루즈선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도 불리죠.
올해 이 국제 크루즈선이 여수 지역을 부쩍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여수 MBC 보도에 따르면, 올해 여수항에 들어오는 국제 크루즈선이 연초 확정된 것만 해도 서른척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대로 보면, 여수 엑스포가 열렸던 2012년 이듬해에 12척이 들어온 게 최고 기록이고요.
이후로는 연평균 대여섯 척만이 여수항을 찾았는데요.
[김여원/전남 여수시 관광과]
"그 협의 중인 건들도 있고요. 지금 확정된 건만 해도 28항차 3.5배 250%가 확대가 됐습니다."
이처럼 국제 대형 크루즈선들의 여수항 기항이 느는 이유.
세계적으로 크루즈 여행 수요가 늘고 있고, 이른바 K 컬쳐에 대한 인기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중국과 일본 간에 긴장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대형 크루즈 선사들이 일본 기항을 취소하고 여수로 잇따라 기항지를 변경하는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여수와 전남은 올해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확대를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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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달 말 전국 10개 농어촌 지역에서 시행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 소식입니다.
인구 감소지역인 경북 영양군에서는 오는 25일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이 도입되는데요.
안동MBC가 전해온 현지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고 인구 감소세도 꺾일 거란 기대인데요.
[조준호/경북 영양군 주민]
"아유, 많이 기다리죠. 전부 기다립니다. 원래 1월 준다 그랬는데, 한 달 늦다 보니 2월에는 굉장히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양으로 이사 오세요."
시범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이고, 정부가 월 15만 원, 영양군이 월 5만 원을 더해 월 20만 원씩 주민들에게 지급합니다.
기본소득은 지역 사랑 상품권으로 지급이 되는데요.
읍 지역은 3개월, 면 지역은 6개월 이내 그 지역에서 소비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 됩니다.
영양군은 소비처 확대와 위장 전입을 가려낼 실거주 확인 등 막판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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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MBC강원영동의 보도입니다.
최근 강원지역의 고용시장의 고용률이 66%를 넘으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중인데요.
하지만 겉보기와 달리 일자리 상황이 썩 좋지 않다고 합니다.
지난해 60대 이상 취업자수는 2만 2천 명이 늘어났지만, 2,30대 취업자는 오히려 7천6백 명이 줄었습니다.
40대 취업자수도 6천명 넘게 감소했는데요.
노인 취업자는 크게 늘고 청년, 중장년 취업자는 줄고 있는 겁니다.
일자리의 '질'도 안 좋습니다.
고용안정성이 높은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1만 1천 명 넘게 준 반면, 임시 근로자는 1만 3천 명이 늘었고, 자영업자도 1만 명이 늘어서 고용 불안정성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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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전국 톡톡] 여수 찾는 크루즈선‥"중·일 긴장 반사이익"
[전국 톡톡] 여수 찾는 크루즈선‥"중·일 긴장 반사이익"
입력
2026-02-19 06:33
|
수정 2026-02-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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