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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한국 반도체 인재에 '러브콜'

일론 머스크, 한국 반도체 인재에 '러브콜'
입력 2026-02-19 06:37 | 수정 2026-02-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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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공지능이 진화하면서 인간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도, 부쩍 현실과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업계를 선도하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우리나라 반도체 인재들을 대상으로 직접 공개 모집에 나섰는데요.

    이게 어떤 의미인지, 김건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로봇이 손가락으로 달걀을 집어들더니 깨뜨리지 않고 조심스레 옮깁니다.

    빨래를 개거나 화초에 물을 주는 등 섬세한 집안일까지 해냅니다.

    테슬라가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입니다.

    고성능 AI 반도체 덕분에 단순 반복작업뿐 아니라 정교한 움직임까지 해낼 수 있습니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들어가는 AI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테슬라가 반도체 성능 향상을 위해 우리나라 인재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SNS에 태극기 이미지를 16개나 띄우고, "한국에 있다면 지원하라"며 칩 설계와 생산 공정 등 핵심 분야 인재를 공개 모집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테슬라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량 생산 AI칩 개발에 함께 할 인재를 찾는다"며 채용 공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전문성과 설계 역량을 노리는 것으로 보이는데, 반도체 업계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안기현/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머스크가 한국인을 중심으로 개발을 해서 적용을 하겠다는 얘기잖아요. 그럼 우리 대한민국은 AI 반도체 상용화 경험이 생기는 거고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거고요."

    다만, 테슬라뿐 아니라 엔비디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까지 우리나라의 반도체 인력을 영입하려는 경쟁에 뛰어든 상황에서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우리 기업의 전략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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