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최고 작품상인 황금곰상은 튀르키예계 독일 감독인 '일케르 차탁'의 '옐로 레터스'가 차지했습니다.
'옐로 레터스'는 현대 튀르키예의 정치적 탄압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으로 국가 권력에 삶의 터전을 잃은 한 예술가 부부가 생존과 신념 사이에서 겪는 가족 간의 갈등을 담아냈습니다.
차탁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우리 삶을 파괴하려는 독재자와 외부 위협에 맞서 함께 싸우자"는 메시지를 전했고요.
2위에 해당하는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튀르키예 '에민 알페르' 감독이 튀르키예 산악 시골 마을의 종교적 신념과 권력 다툼을 그린 '샐베이션'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그녀가 돌아온 날',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 등 총 4편이 초청받았지만 경쟁 부문 초청작을 배출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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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유진 리포터
장유진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옐로 레터스'
[문화연예 플러스]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옐로 레터스'
입력
2026-02-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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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2-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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