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내 유리 보호각에 갇혀 있던 국보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내부가 27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됩니다.
우리나라 석탑 가운데 드물게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이 석탑은 1467년 세조 재위 당시 건립됐는데요.
하지만 대리석 재질의 특성상 산성비와 조류 배설물에 취약해 지난 1999년 유리 보호각이 설치됐습니다.
두꺼운 보호각은 시민들의 관람을 어렵게 했을 뿐 아니라, 통풍이 되지 않아 석탑의 훼손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종로구는 이번 관람 이후 국가유산청과 실효성 있는 보존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석탑 관람은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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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유진 리포터
장유진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원각사지 십층석탑' 내부 27년 만에 공개
[문화연예 플러스] '원각사지 십층석탑' 내부 27년 만에 공개
입력
2026-02-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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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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