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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코로나 백신 이물질' 신고에도 접종 강행

[와글와글 플러스] '코로나 백신 이물질' 신고에도 접종 강행
입력 2026-02-24 07:24 | 수정 2026-02-2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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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백신에서 곰팡이와 머리카락 같은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천 건 넘게 접수됐는데요.

    그런데도 정부가 별다른 조치 없이 접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공개한 코로나19 백신 이물질 신고는 제조사 3곳의 백신을 모두 합쳐 1천285건에 달했는데요.

    이 중 8백여 건은 백신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고무마개 파편이 떨어져 나온 경우였지만, 곰팡이와 머리카락 등 감사원이 위해 우려 이물질로 판단한 사례도 127건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이를, 의약품 안전 여부를 조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지 않았고요.

    심지어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신고된 백신과 같은 제조번호의 백신 1천420만 회분은 신고 이후에도 계속 접종됐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백신 제조사의 조사 결과 동일한 제조번호의 백신에서 제조·공정상 문제가 발견된 바 없다"고 해명하면서도, "앞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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