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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인상 수순‥트럼프, 국정연설에서 또 '말 폭탄'?

15% 인상 수순‥트럼프, 국정연설에서 또 '말 폭탄'?
입력 2026-02-25 06:13 | 수정 2026-02-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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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던 10% '글로벌 관세'가 어제 오후 전 세계에 발효됐습니다.

    백악관은 곧바로 관세율을 15%까지 올리는 추가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신재웅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한국시간 어제(24일) 오후를 기해 전 세계 대미 수출품에 10% '글로벌 관세'가 전격 도입된 가운데, 백악관이 추가 인상 절차에 나섰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에 현재 10%인 관세율을 법정 최고치인 15%로 인상하기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예고했던 '15% 관세안'이 불과 사흘 만에 현실화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0일)]
    "조금 더 복잡하고 절차적으로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그 결과는 우리에게 더 많은 돈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나라든 대법원의 터무니없는 결정으로 장난을 치려 한다면, 훨씬 더 높은 관세, 더 나쁜 것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유럽연합 등이 무역 협상을 늦추거나 일정을 연기하려 하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 역시 상황을 주시하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현지 상황을 총괄하는 강경화 주미대사는 국익 중심의 전방위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강경화/주미대사]
    "우리 대사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후속 조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대미 협의가 우호적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후 의회에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안팎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타협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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