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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톡톡] 농촌 '쓰레기' 모아 '기부'까지‥예천군의 시도

[전국 톡톡] 농촌 '쓰레기' 모아 '기부'까지‥예천군의 시도
입력 2026-03-05 06:32 | 수정 2026-03-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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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농촌지역에서는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과 매립이 큰 골칫거리죠.

    경북 예천군이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을 운용한 결과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안동 MBC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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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분 할머니가 타고 온 오토바이 뒷자리에는 찌그러진 음료 캔이 잔뜩 든 망이 실려 있습니다.

    모아온 캔 무게만큼 적립금을 계산해 1만 원 이상 쌓이면 지역상품권과 맞바꿔 주는데요.

    예천군이 지난 2022년부터 매일 읍면 지역 두 곳씩을 순회하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을 운용하고 있는데 시행 3년 만에 재활용품 수거량은 10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 연말에는 마을 이장이 적립급으로 100만 원을 불우이웃에 전달했습니다.

    [권광현/용궁면 읍부2리 이장]
    "이게 작은 돈이지만 자꾸 모아서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걸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니까 보람이 있습니다."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도 정착되면서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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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 교육당국이 팔을 걷어부졌습니다.

    광주 MBC 보도에 따르면 광주 교육당국은 지역 내 돌봄 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방과 후 돌봄 안내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초등 돌봄교실부터 지역아동센터, 거점 늘봄센터까지 각 기관의 위치와 연락처, 정원 정보 등이 담겨 있고요.

    광주 전역을 묶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5개 자치구별로 1만 2천 부의 지도를 따로 제작하는 등 효율성도 높였습니다.

    올해부터는 '늘봄학교' 맞춤형 지원 대상도 확대해 지난해까지 1학년에게만 주던 방과 후 수강료를 올해부터는 3학년도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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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춘천 MBC 보도입니다.

    춘천 퇴계천 산책로에 위치한 지하도인데요.

    300m 구간의 벽면에 QR코드를 찍으면 그림을 볼 수 있는 전시품이 걸려 있지만 QR코드가 인식되지 않습니다.

    2020년 정부와 전국 지자체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우리동네미술' 사업의 작품들인데 먹통이 된 겁니다.

    양구군 파로호 꽃섬에 전시된 '우리동네미술' 작품도 상황은 마찬가지.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지고 금이 간 데다 작품 설명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우리동네미술' 사업 예산은 강원도에서만 74억 원이 들어갔지만 지자체의 부실한 관리에 흉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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