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중동 상황이 길어지면서 중앙아시아와 유럽 국가들까지 전쟁에 휘말리는 나라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 앵커 ▶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까지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고, 프랑스와 독일, 영국과 이탈리아도 가담했습니다.
장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형 선박으로 보이는 물체가 바다를 가로질러 유조선과 충돌하며 폭발을 일으킵니다.
이란이 선박 공격을 위협해온 호르무즈 해협 안쪽 이라크 앞바다로, 폭발물을 실은 이란의 원격조종 선박으로 외신은 추정했습니다.
이란도 걸프해역 북부에서 미국 유조선을 타격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바레인의 정유시설을 비롯해 미군기지가 있는 걸프국가와 이스라엘에 20번째 일제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까지 이란에서 날아온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공항과 학교가 타격받아 민간인 4명이 다치자 대통령까지 나서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일함 알리예프/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모든 특수부대 등은 1단계 동원 태세에 돌입했으며, 어떠한 작전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나토 회원국, 키프로스의 영국 공군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이후 유럽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독일·영국에 이어 이탈리아도 키프로스에 해군을 파병하고 걸프국가에 방공 전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이도 크로세토/이탈리아 국방장관]
"국가 방공망과 탄도미사일 방어망 보호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지시했습니다."
자국 영공으로 향하던 미사일을 나토가 격추한 튀르키예도 군사협력을 강조하며 연일 예민한 반응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란 방공망의 80%, 미사일 발사대는 60% 이상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인도양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 미군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받고 이란 군함이 침몰한 해상에서 시신 87구를 수습하고 32명을 구조했다고 스리랑카 해군이 밝혔습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장재용
장재용
걸프해 유조선 피격‥중동 긴장 유럽으로 확산
걸프해 유조선 피격‥중동 긴장 유럽으로 확산
입력
2026-03-06 06:04
|
수정 2026-03-06 08:0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