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거의 끝난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조금 전엔 이런 내용으로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요.
특파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신재웅 특파원, 실제로 국제 유가는 떨어지고 뉴욕 증시도 반등을 했는데요.
기자회견은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 기자 ▶
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이란과의 전쟁을 '짧은 외출'에 비유하면서 조기 종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열린 공화당 하원 연설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단기적인 외출이 될 것이다", 이번 작전이 장기전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란이 이틀 전에 항복을 했어야 했다"면서도 아직 우리가 충분히 이기지 않았다면서 출구를 얘기하기는 이르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지금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완전히 장악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해지면서 배럴당 120달러 가까이 올랐던 국제 원유 선물 가격은 80달러대로 내려왔고, 다우 지수 역시 90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상승 마감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실제 전황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란 모즈타바 체제엔 "큰 실수다"이렇게 말했는데, 오히려 러시아와 중국은 지지의 뜻을 표했습니다.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이란의 테러 지도자들이 이미 제거됐거나 곧 제거될 것"이라는 날 선 발언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하메네이 사망 이후 누가 수장이 누가 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후계자 모즈타바에 대해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들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모즈타바 체제를 즉각 인정하며 이란에 대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이란에 흔들림 없는 지지와 연대'를 약속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역시 "이란이 자국 헌법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며 주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아직 진행 중인 것 같은데, 새로운 소식 들어오면 곧바로 다시 특파원 연결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재웅
신재웅
트럼프 "이란 전쟁은 '짧은 외출'‥매우 빨리 끝날 것"
트럼프 "이란 전쟁은 '짧은 외출'‥매우 빨리 끝날 것"
입력
2026-03-10 07:08
|
수정 2026-03-10 07: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