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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마지막 '독도 주민' 김신열 씨 별세

[와글와글 플러스] 마지막 '독도 주민' 김신열 씨 별세
입력 2026-03-11 07:27 | 수정 2026-03-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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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거주와 상관없이 독도를 본적지로 신고한 일본인이 지난해 연말 기준, 112명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마지막 독도 주민으로 알려진 김신열 씨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독도의 유일한 주민이던 김신열 씨가 88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김 씨는 '독도 지킴이'로 유명한 고 김성도 씨의 부인으로, 부부는 지난 1960년대 후반부터 독도에서 어업에 종사하며 섬을 지켜왔는데요.

    각종 선거 때에는 독도에서 부부가 거소투표를 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독도를 실효 지배하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남편 김성도 씨가 별세했고 최근 부인 김신열 씨까지 별세하면서 독도는 주소를 둔 주민이 없는 섬이 됐습니다.

    그동안 고인의 딸과 사위가 독도에 주소를 옮기기 위해 소송을 내거나 전입신고를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되거나 반려됐다는데요.

    울릉군은 독도 주민 공백과 관련해 "경상북도와 협의해서 방향을 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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