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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두바이, 중동 전쟁에 '유령도시' 전락

[이 시각 세계] 두바이, 중동 전쟁에 '유령도시' 전락
입력 2026-03-13 07:24 | 수정 2026-03-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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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사람들로 북적이던 두바이의 유명 백화점이 텅 비었고, 발 디딜 틈 없던 해변가엔 사람 그림자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해졌습니다.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불과 2주 만에 억만장자들의 휴양지로 불리던 두바이가 급속히 얼어붙은 건데요.

    영국 가디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발사한 반격 무기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아랍에미리트에 집중됐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방공망에 요격됐지만 일부는 군사 기지와 산업단지에 떨어졌고, 국제 항공 허브인 두바이 공항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야자수 모양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 일대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생중계되면서 공포가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두바이는 관광 산업으로 연간 44조 원의 수입을 올려왔는데, 전쟁 여파로 관광객과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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