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경찰도 바빠졌습니다.
옥상 관람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공연장 주변 빌딩들 옥상 출입 통제가 추진되고 있고요.
출입구에는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테러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는 토요일 저녁 8시 BTS 컴백 공연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 일대.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파 관리는 마치 대형 경기장이 들어선 것처럼 가정하고 진행됩니다.
경찰은 붉은 선을 따라 외곽을 통제한 뒤 지정된 출입구로만 관람객이 드나들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출입구는 동쪽 16개, 서쪽 15개로 모두 31개.
1제곱미터당 2명 이상 몰리면 유입을 차단합니다.
꼼수 관람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대비합니다.
무대 주변 31개 빌딩의 상층부 출입 통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표를 못 구한 팬들이 옥상으로 진입하다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중동 전쟁으로 테러 위험도 높아진 상황.
공연 당일 오전 7시부터 모든 출입구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되고, 미리 들어온 관람객들은 경찰특공대와 기동대가 위험 물품이 있는지 검색합니다.
바리케이드와 경찰버스로 공연장 주변을 둘러싸 차량 돌진 테러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교통 통제도 시행됩니다.
세종대로 광화문에서 시청 사이 1km 구간은 공연 전날인 금요일 저녁 9시부터 공연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 6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공연 당일에는 광화문 삼거리와 광화문지하차도 등 인근 도로도 일정 시간 통제됩니다.
지하철역도 공연 당일 순차적으로 무정차 운행합니다.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 3곳입니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저녁 9시 이후 관람객 2차 밀집에 대비해 이태원, 홍대, 성수 쪽에도 경력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주최 측은 새벽부터 무대 설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연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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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백승우
광화문 덮을 26만‥31개 옥상 막고 테러 대비
광화문 덮을 26만‥31개 옥상 막고 테러 대비
입력
2026-03-1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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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3-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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