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극심한 흥행 가뭄에 시달리던 한국 영화계에 단비를 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주말 사이 흥행 독주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1천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귀양 온 양반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노산군 이홍위예요. 얼마 전까지 이 나라의 왕이었던 사람이요."
어제 오전 기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누적 1천3백만 명의 관객이 울고 웃었습니다.
개봉 40일 만에 이룬 성과이자 한국 영화로는 역대 8번째 기록인데요.
사극 영화로는 2014년 개봉해 1천761만 명을 기록한 '명량'에 이어 두 번째 흥행작에 올랐습니다.
이달 6일 천만 고지를 넘긴 '왕과 사는 남자'는 채 열흘도 안 돼 3백만 관객을 추가하며 흥행세가 식지 않는 모습인데요.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공동체의 온기를 담아냈다는 입소문을 타고 다양한 연령층을 극장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지금과 같은 인기라면 '괴물'과 '서울의 봄'은 물론, 누적 관객 1천341만 명을 기록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도 넘어서 역대 흥행 순위 5위 진입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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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유진 리포터
장유진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왕과 사는 남자' 1천3백만 돌파
[문화연예 플러스] '왕과 사는 남자' 1천3백만 돌파
입력
2026-03-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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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3-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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