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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위 '태양광' 곧 활성화‥농가 소득원 될까?

논밭 위 '태양광' 곧 활성화‥농가 소득원 될까?
입력 2026-03-16 07:31 | 수정 2026-03-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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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농사와 전기 발전을 함께 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 조만간 특별법 제정으로 각종 제약에서 벗어날 전망인데요.

    안정적인 소득원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자체들이 실증사업에 나섰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순천시 승주읍의 한 논.

    다음 달 논 위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됩니다.

    벼 재배와 전기 발전을 동시에 하는 '영농형 태양광'입니다.

    순천시가 논과 밭 총 2곳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에 들어갑니다.

    "순천시 서면의 또 다른 실증 예정 단지입니다. 이곳에선 배추와 무를 기르면서 태양광 발전이 함께 이뤄집니다."

    목표 용량은 각각 50kW.

    생산한 전기는 시 농업기술센터 연구동과 농산물가공센터 시설에서 자체 소비할 계획입니다.

    [정영석/순천시 농업인육성팀장]
    "영농형 태양광이 보급되기 전 순천시에서 저희가 우선적으로 실증을 해봄으로써 농업인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시설 기준을 알려드리고자…"

    고령화와 소득 감소란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촌.

    농사를 지으며 발전 소득까지 올릴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보급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최명신]
    "소득도 창출이 되고 농사도 지을 수 있고 그렇게 해서 농촌 생활이 더욱 풍요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농지법상 최대 8년간 운영하고 시설을 철거해야 하는데 이 기간을 최대 23년으로 늘리고 설치 가능 구역을 확대하는 안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이르면 상반기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이 제정될 전망으로 본격적인 시설 보급을 앞두고 지자체들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MBC뉴스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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