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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민 100만 명 넘어‥걸프국 원유 시설 공격 계속

피란민 100만 명 넘어‥걸프국 원유 시설 공격 계속
입력 2026-03-17 06:10 | 수정 2026-03-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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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스라엘이 친이란 헤즈볼라를 공격하면서, 레바논에서만 100만 명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란도 미국 대사관과 외교 공관이 모인 이라크에 보복 공격을 이어가는 등 전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장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스라엘이 이란 편에 서 참전한 레바논 헤즈볼라의 무기 은닉처를 해체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에 이어 지상군을 남부 국경 너머 투입하는 헤즈볼라 무력화 작전을 본격화했습니다.

    전선이 격화되면서 레바논 당국은 2주 만에 피란민이 104만 명을 넘겼고, 사망자는 900명에 육박한다고 집계했습니다.

    미국도 이란의 상업·군사시설 목표물 7천 개 이상을 공격했으며 드론 공격은 95%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사관과 외교 공관이 밀집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그린존 인근에서 현지시간 어젯밤 또 큰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목격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주변국들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도 이어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선 푸자이라 항구가 이틀 만에 드론 공격을 받은데 이어, 하루 약 7만 배럴을 원유 생산 능력을 갖춘 내륙의 '샤 유전'에서도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 상공에서도 연일 이란 미사일 공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중동국은 물론 미국에 자국 공군기지 사용을 허용한 루마니아까지 경고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이란 외무부 대변인]
    "국제법적 관점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실행되면 루마니아 정부는 국제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중상을 입고 러시아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군사고문에 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의 초강경 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이란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간의 직접 소통 채널이 다시 재개됐다고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MBC뉴스 장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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