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IS가 이라크 소수민족을 상대로 저지른 잔혹한 범죄의 실상이 프랑스 법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어린아이들까지 '상품'처럼 거래된 정황이 공개되면서 국제사회의 충격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재판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IS의 야지디족 학살과 인신매매 실태가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IS 조직원들은 메신저 채팅방을 통해 야지디족 여성과 어린아이들을 노예처럼 거래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세 아동, 순종적", "10세 노예, 가격 제시" 등 실제 거래 글이 오간 정황도 증거로 제시됐습니다.
IS는 2014년 이라크 신자르 지역을 공격해 남성과 소년들을 학살하고, 6천 명 이상의 여성과 소녀를 납치해 성노예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린 소녀일수록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됐고, 소년들은 훈련소로 보내져 조직원으로 길러졌습니다.
현재까지 납치된 이들 가운데 약 2천 명은 여전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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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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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5세 판매 중, 순종적"‥재판서 드러난 IS 만행
[이 시각 세계] "5세 판매 중, 순종적"‥재판서 드러난 IS 만행
입력
2026-03-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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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3-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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