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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명"‥'명심' 경쟁하며 1위 정원오 견제

"내가 친명"‥'명심' 경쟁하며 1위 정원오 견제
입력 2026-03-20 06:45 | 수정 2026-03-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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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에선, 부동산 정책이 쟁점이 됐습니다.

    예비경선이 이번 주에 마무리되면, 3명의 후보로 압축돼 본경선에 들어갑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첫 번째 TV토론.

    후보들은 시작부터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경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대통령과 일해온 사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착착…"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유능한 해결사…"

    서울시의 현안인 부동산 정책으로 주제가 바뀌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인 정원오 후보에 대한 집중 견제가 펼쳐졌습니다.

    정 후보가 신속한 부동산 공급을 위해 5백 세대 미만 소규모 개발 권한을 구청장에게 이양하겠다고 밝힌 걸 두고.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서울시의 통일된 지침에 의거해서 진행이 되고, 조금 더 지정권을 이양할 때는 지침을 조금 더 구체화해서…"

    나머지 후보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공약이라며 공세를 집중했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난개발이 될 것 같거든요."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정부와 부동산 정책의 철학을 같이 달리한다면, 엇박자가 나는 현상이…"

    정 후보가 치적으로 내세운 성수동 개발을 두고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서 세계적인 핫플레이스가 만들어졌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상대 후보들의 협공도 이어졌습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서울에서 가장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내몰림)이 심각한 곳이 바로 성동의 성수동입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자랑하는 사람도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예비경선 TV토론을 이번 주에 마무리 짓고 후보를 3명으로 추린 뒤 이달 말부터 본경선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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