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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톡톡] 페퍼 배구단 창단 5년‥경제 효과 '쏠쏠'

[전국톡톡] 페퍼 배구단 창단 5년‥경제 효과 '쏠쏠'
입력 2026-03-23 06:33 | 수정 2026-03-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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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알려드리는 '전국 톡톡' 시간입니다.

    광주를 연고로 한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여자 배구단'이 창단 5년을 맞았습니다.

    관중이 꾸준히 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최근 구단 매각과 연고지 이전설이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광주 MBC가 보도했습니다.

    만년 꼴찌에서 벗어나 올 시즌 창단 이후 최다 승과 승점을 기록하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여자 배구단.

    여자 프로배구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관중 수는 2천 400여 명으로 창단 5년 만에 천명이 증가했고, 지역 경제 효과도 올 시즌에만 42억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김민철/조선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페퍼스의 콘텐츠가 흥행을 하면서 많은 관중이 또 찾아오게 됐고요. 그러면서 지역 경제 파급효과라든지 다양한 팬 문화 형성…"

    하지만 구단 매각설과 함께 연고지 이전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위기감도 감돌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AI페퍼스의 연고지 계약 만료 시점은 오는 5월.

    광주시는 계약 연장 의사를 밝히면서도, 정작 구단 이탈을 막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어 지역에 터잡은 프로스포츠구단을 지키기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요즘 농어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외국 노동자 없이는 제대로 돌아가기 어려운 형편인데요.

    강원지역 농어촌에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여 명이 배치된 가운데 남은 과제를 원주 MBC가 알아봤습니다.

    짐꾸러미를 든 외국인들이 줄지어 횡성군 둔내면 마을회관으로 들어섭니다.

    라오스에서 올해 처음 횡성으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오는 6월까지 라오스와 필리핀에서 1천 8백여 명이 입국할 예정입니다.

    횡성군은 2022년부터 라오스와 필리핀, 몽골 지자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부족한 일손을 대신할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는데요.

    둔내농협을 비롯한 지역농협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외국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하고 있는데 3개월 가량 걸리는 외국인 등록은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또, 원주권 시·군에 배정된 계절근로자만 4천여 명으로 강원 전체의 40%에 달하지만 원주에는 출입국사무소가 없는 점도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우리나라 수출의 효자 노릇을 해온 석유화학 산업이 유례없는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나프타 가격 폭등으로 공장이 멈춰서는 셧다운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여수 MBC가 보도했습니다.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나프타의 거래 가격 추입니다.

    지난달 말 톤당 637달러였는데 지난주에는 천 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불과 2-3주 사이 80% 이상 오른 겁니다.

    이마저도 호르무즈 해엽 봉쇄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비축 물량이 다음달 초면 바닥날 위기입니다.

    정유사인 GS칼텍스가 정기보수까지 미뤄가며 부족한 나프타 물량을 공급하고 있지만 이것도 원유 확보가 어려워, 한 달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쩔 수 없이 롯데케미컬의 경우 정비기간을 앞당겨 이달부터 공장 가동을 멈추는가 하면, 여천NCC와 LG화학도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50여 년간 지역의 기간 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온 석유화학산업이 중국발 공급 과잉에 중동사태까지 겹치면서 그 어느 때마다 어려운 위기에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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