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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글로벌 자동차 업계, 전기차 계획 축소

[이 시각 세계] 글로벌 자동차 업계, 전기차 계획 축소
입력 2026-03-23 07:18 | 수정 2026-03-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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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던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최근 들어 잇따라 전략 수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차 수요가 여전한 데다 각국의 지원 정책까지 줄어들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계획을 축소하거나 조정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를 선언하며 대규모 투자를 이어오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줄줄이 백기를 들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1년간 전략 수정에 나선 기업이 최소 12곳에 달하며, 이에 따른 비용 부담은 우리 돈 약 110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내연기관차 수요가 꾸준한 데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보조금과 규제가 완화되는 등 정책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인데요.

    일본 혼다는 2040년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의 전환 계획을 사실상 철회하며 대규모 적자를 예고했고, 메르세데스-벤츠와 포드, 볼보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자 전면 생산 목표를 줄줄이 수정했습니다.

    고급차와 슈퍼카 브랜드들의 회귀도 이어졌는데요.

    롤스로이스는 2030년 이후에도 가솔린 차량 생산을 이어가기로 했고,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역시 엔진 소리와 주행 감각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고려해 순수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모델에 다시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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