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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찍었어요"‥관광객 북적, 군항제 절정

"인생샷 찍었어요"‥관광객 북적, 군항제 절정
입력 2026-03-30 06:49 | 수정 2026-03-31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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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최대 벚꽃 축제가 열리는 경남 진해 군항제에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진해를 최원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곳곳에서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이어집니다.

    "이곳은 여좌천입니다. 진해에서 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명소입니다. 하천을 따라 이어진 벚꽃 터널 아래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로 64회 째를 맞은 진해 군항제.

    지난 27일 개막한 군항제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군항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김경숙 · 강천숙]
    "서울 여의도 축제, 안양천 벚꽃축제도 가봤고 진해 군항제도 와봤는데 나무가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군인들 퍼레이드라든지 축제 행사들이 다양해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권나영 · 현영준/대구 수성구]
    "벚꽃이 많이 펴 있어서 덕분에 인생샷 잘 찍은 것 같습니다. 축제 규모가 커서 먹거리도 먹고 공연도 보고 그렇게 집에 가려고요."

    북원로터리 일대에서는 군항제의 꽃인 호국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해병대 의장대는 절도 있는 동작으로 총기를 돌리며 각을 맞추고, 트럼펫과 북소리가 어우러진 군악대의 연주가 거리를 가득 채웁니다.

    국방부 전통의장대는 전통 의상을 입고 화려한 검술 시범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퍼레이드 행렬은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기를 더합니다.

    육군 태권도 시범단은 격파 시범과 칼각 발차기를 선보이고,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K-POP 음악에 맞춘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환호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습니다.

    육군의장대와 해군군악대는 절도 있는 동작과 연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작년 외국인 관광객만 5만 4천 명이 찾은 군항제.

    창원시는 올해 35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샬린 · 얼레이나 · 하이럼 · 이녹/미국 캘리포니아]
    "이곳의 벚꽃은 숨이 멎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답고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벚꽃 아이스크림도 매우 맛있었어요. 최고예요!"

    해가 지고 밤이 깊어지면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이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봄의 한가운데서, 진해는 지금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원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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