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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강버스' 충돌‥국힘 토론 '난타전'

오세훈 '한강버스' 충돌‥국힘 토론 '난타전'
입력 2026-04-01 06:15 | 수정 2026-04-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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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힘도 서울시장 후보를 가리기 위한 첫 번째 TV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윤희숙, 박수민 두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한강 버스 정책과 당대표와의 갈등을 지적하며 집중 견제했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처음 진행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이른바 '절윤'하지 않는 당 지도부를 향해 노선 변경을 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장동혁 대표가) 당의 혼란과 또 낮은 지지율을 이 위기를 해결하는 의미에서 뭐 본인께서 백의종군 의지를 밝히셔야…"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장동혁 대표가) 국민의힘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 고민이 있을 거고요. 그것을 실천해 주시리라고…"

    [박수민/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장동혁 대표가 확장하지 못했다면 후보인 제가 확장해서 서로 파트너십을 가져가면 됩니다."

    주도권 토론에선 오세훈 시장을 향한 견제가 주를 이뤘습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오 시장이 당이 어려울 때 침묵한다며 비판했고, 한강 버스도 잘못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다른 나라에 가서 겉보기만 보고 오셔서 한강에다 저걸 지금 시민들의 세금을 강물에다 뿌려대고 계시는 거예요."

    박수민 의원도 오 시장이 당 지도부에 불만 등으로 공천 접수를 거부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박수민/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지도부에 대해서 쇄신을 요구하면서 손이 몸통을 공격하듯이 일체가 돼야 될 주체들이 서로 공격하면 이것이 합리적인 판단인가."

    반면 오 시장은 서울시 도시 경쟁력이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상승했다고 자평했고, 정치권에서 나도는 당권 도전설에 대해선 일축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거에서 낙선한 사람이 당권에 도전한다는 게 아마 국민 여러분들이 바라는 바는 아닐 겁니다. 제 마지막 정치적인 각오를 걸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달 중순까지 한 차례 더 토론회를 열고, 서울시장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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