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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휴전 요청"‥잠시 후 대국민 연설

트럼프 "이란, 휴전 요청"‥잠시 후 대국민 연설
입력 2026-04-02 06:05 | 수정 2026-04-0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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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이 5주차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란이 먼저 휴전을 요청했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열면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현지 연결하겠습니다.

    신재웅 기자, 일단 휴전 논의가 구체적으로 오가는 분위기입니까?

    ◀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에 휴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지 전달 주체를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이라고 지칭했는데요.

    이 요청에 대해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안전이 확보되면 고려해 보겠다"고 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이란에서 꽤 빨리 철수할 것이다", "그 이후에 필요할 경우 부분 정밀 타격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남은 건 이란을 떠나는 것"이라면서 종전 선언 가능성을 시사했고 구체적인 시점까지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미국이 전쟁을 끝내고 철수하게 될까요?> 제 생각에는 2~3주 내로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계속 머물러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 앵커 ▶

    "이란 새 정권의 대통령이 전달했다" 라고 했는데, 그 새 대통령이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요청한 인물에 대해 "전임자들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덜 급진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직함으로 부른 걸로 봤을 때 이란 군부보다는 온건파로 분류되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최근 재발 방지 보장을 비롯해서 조건만 맞으면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임자', 또 '새로운 정권'이라는 표현을 굳이 쓴 만큼 지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제3의 인물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 앵커 ▶

    잠시 후,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 나서는데, 어떤 내용이 담길 걸로 예상됩니까?

    ◀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습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역시 '중동 사태의 종결' 여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종전 시점을 '2~3주 내'라고 못 박았습니다.

    특히 이란과의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군을 빼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일방적인 '셀프 종전' 선언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이 이미 중재자들과 비공식으로 접촉을 마쳤고,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조건을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도 연이틀 강세를 보이면서 중동의 총성이 잦아들 기미는 뚜렷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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