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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러스] 대화로 의도 파악까지‥가전제품도 AI 강화

[비즈&플러스] 대화로 의도 파악까지‥가전제품도 AI 강화
입력 2026-04-03 07:40 | 수정 2026-04-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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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매주 우리 산업계의 주요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 <비즈 & 플러스> 입니다.

    오늘도 오해정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 기자 ▶

    최근 가전제품에 AI 기능을 결합시킨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가전제품이 이제 직접 추론하고 판단하는 것까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현장 영상 보시겠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걸 얘기하면

    [이용자]
    "오늘 나 위스키 먹을 건데 얼음 좀 만들어 줄래?"

    냉장고가 바로 알아듣고 기능을 수행합니다.

    "네, 패밀리허브의 위스키 볼 아이스를 켤게요."

    과거에는 특정 명령어를 말해야 했지만, 이제 일상적인 대화만 듣고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합니다.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에 탑재한 'AI 비서', 빅스비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겁니다.

    직접 추론하고 판단까지 하는 이 빅스비는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세탁기 등 삼성전자 대부분 가전제품에 적용됐습니다.

    사용법도 음성으로 안내가 가능해져 인터넷 검색이나 고객센터 문의 없이도 제품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형진 프로/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
    "한층 진화한 빅스비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대화로 기능을 실행하고 기기 자동화 설정도 한마디로 할 수 있습니다."

    AI가전은 단순히 말을 알아듣는 기계를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개인에게 맞춰주는 능동적인 비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삼성은 AI가 알아서 옷감의 특성과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해주고 세탁이 끝나면 건조까지 해주는 AI세탁기도 출시했습니다.

    [김용훈 상무/삼성전자 한국총괄 CE팀]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후 40%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혼수 가전을 장만하는 신혼부부가 가장 먼저 선택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앵커 ▶

    네, 가전제품이 갈수록 더 똑똑해지네요.

    최근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기름값 부담이 커졌는데요.

    유가 부담 때문에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요?

    ◀ 기자 ▶

    네, 지난달 국내 완성차 판매실적을 보면요.

    내수시장에서만 13만 대를 팔았습니다.

    전년 대비 5%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전기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요.

    보조금이 대부분 지역에서 1-2월에 소진됐는데도 불구하고 기름값 부담 때문에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현대차 전기차는 전년보다 무려 38%나 더 팔렸고요.

    기아도 전기차를 지난달에만 1만 6천대 넘게 판매해서, 역대 최대 월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르노코리아도 지난달 모두 6천대 넘는 신차를 판매했는데요.

    전체 판매량 중 9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이었습니다.

    ◀ 앵커 ▶

    날씨가 풀려서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꽃도 많이 폈던데 벚꽃 행사도 한창이라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미 벚꽃이 만개해서 벚꽃 나들이하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은데요.

    현장 영상 보시겠습니다.

    하늘을 향해 높이 솟아오른 롯데타워 주위로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만개했습니다.

    수천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석촌호수는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롯데물산이 12일까지 벚꽃축제, '2026 스프링 인 잠실'을 열었습니다.

    [정윤희]
    "너무 예쁘고 여기 등도 이렇게 예쁘게 해놔서 사람이 좀 많긴 한데 그래도 사진 찍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밤이 되면 벚나무에 분홍빛 조명이 하나, 둘 들어오면서 핑크빛 산책로가 펼쳐집니다.

    롯데물산은 올해 조명 설치 구간을 작년보다 두 배 늘리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매시 정각마다 벚꽃 파도가 넘실대는 것처럼 연출하는 조명 쇼를 선보였습니다.

    [김민규]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보실 수 있도록 '스프링 인 잠실'을 준비했습니다. 낮에는 화사한 벚꽃을 보시고 저녁에는 조명 연출이 들어간 벚꽃 라이팅쇼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앵커 ▶

    네, 저도 벚꽃 지기 전에 이번 주말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그제가 만우절이었는데요.

    유통업계가 만우절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였다고요?

    ◀ 기자 ▶

    네, 만우절에 친구들과 장난친 기억, 다들 있으실 텐데요.

    유통업계가 만우절을 이용해서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오리온은요. '눈을 감자'라는 이름의 과자를 '눈을 뜨자'로 '무뚝뚝 감자칩'을 '상냥한 감자칩'으로 이름을 바꾼 만우절 한정판을 선보였는데요.

    1년에 한 번만 구매할 수 있는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눈을 뜨자'를 구했다는 인증 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버거킹은 만우절을 맞아서요.

    햄버거 빵이 너무 많이 남아서 할인판매를 한다는 '발주 실수' 컨셉의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불고기 와퍼를 3,900원, 치즈 와퍼를 4,500원에 할인하는 행사를 오늘까지 열 예정입니다.

    만우절에 화제성 있는 제품을 출시하거나 할인 프로모션을 해서요.

    짧게는 수일, 길게는 2주 이상 매출로 이어지도록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앵커 ▶

    네, 정말 재밌는 만우절 마케팅들이 많았네요.

    오해정 기자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기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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