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 한강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유람선이 운항 경로를 이탈한 게 원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8일, 서울 반포대교 인근을 지나던 유람선이 강바닥에 걸려 멈추면서 승객 350여 명이 1시간 동안 고립됐다 소방 구조정으로 구조됐는데요
서울시는 운항사가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고 운항자가 주의 의무를 태만히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람선이 통상적인 운항 경로를 이탈해 수심이 낮은 구간에 진입하면서 선체가 바닥에 걸리게 됐다는 건데요.
당시 119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미래한강본부 등에 즉시 신고와 보고를 하지 않아 초기 대응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유람선에 대해 과태료 1백만 원을 부과하고 사업 정지 한 달 처분을 내릴 예정이고요.
한강 전체 유·도선에 대한 점검과 안전 교육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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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한강 유람선 좌초, '운항 경로 이탈' 때문
[와글와글 플러스] 한강 유람선 좌초, '운항 경로 이탈' 때문
입력
2026-04-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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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4-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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