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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파키스탄서 협상‥뱃머리 돌리는 유조선들"

"11일 파키스탄서 협상‥뱃머리 돌리는 유조선들"
입력 2026-04-09 06:07 | 수정 2026-04-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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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관건은 11일부터 열리는 본격적인 '종전 협상'입니다.

    미국은 전쟁을 반대해 왔던 밴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협상팀을 꾸렸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쟁 38일 만에 '2주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이란, 양측의 본격적인 종전 협상은 현지시각 오는 11시 오전,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립니다.

    [캐럴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첫 번째 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아침에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대면 회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재국을 통해 이뤄졌던 휴전 협상과는 다르게, 이번 추가 협상은, 미국과 이란 양측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그리고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로 구성된 협상단을 꾸렸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의 오른팔인 부통령이 모든 논의에 관여해 왔고, 핵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헝가리를 방문 중인 밴스 부통령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휴전이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에 도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JD 밴스/미국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참을성이 없습니다. 그는 진전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라고, 우리에게 성실하게 협상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밴스 부통령은, 이란이 성실하게 협상을 하면 합의점을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한편, 휴전 협상 후 열렸던 호르무즈 해협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다시 폐쇄됐다는 이란 국영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보도가 거짓"이라며 "공개적으로 하는 말과 비공개적으로 하는 말이 다른 경우"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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