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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쿠바 대통령 "미국, 침공하면 대가 치를 것"

[이 시각 세계] 쿠바 대통령 "미국, 침공하면 대가 치를 것"
입력 2026-04-13 07:15 | 수정 2026-04-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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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 압박 가능성에 대해 침공 시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경제 위기와 관련된 갈등 속에서도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은 열어둔 모습입니다.

    디아즈-카넬 쿠바 대통령은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쿠바를 침공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필요하다면 죽을 수도 있다"라며 군사적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는데요.

    다만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하며 충돌을 피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쿠바의 경제 위기에 대해서는 67년째 이어진 미국의 제재를 "집단학살과 같은 잔인한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능하지만 쉽지 않다"라며 깊은 불신을 드러냈는데요.

    그러면서도 에너지 개발 등 일부 분야에 대해 외국 기업 투자에 열려 있다며 미국 기업이 참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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