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유선경

[이 시각 세계] 헝가리 16년 만에 정권교체‥EU "유럽의 승리"

[이 시각 세계] 헝가리 16년 만에 정권교체‥EU "유럽의 승리"
입력 2026-04-14 07:14 | 수정 2026-04-14 07:15
재생목록
    이 시각 세계입니다.

    16년 동안 헝가리를 이끌어온 오르반 빅토르 총리가 결국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압승을 거둔 새 정부는 친유럽 노선과 함께,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는데요.

    유럽연합도 그동안 막혀 있던 현안 해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인 80%에 가까운 투표율이 보여주듯, 헝가리 국민의 선택은 분명했습니다.

    야당 티서당이 전체 199석 가운데 138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두면서, 16년 장기 집권을 이어온 오르반 총리는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그동안 러시아와 밀착하며 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 지원과 제재에 제동을 걸어왔던 오르반의 퇴장에 유럽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권 교체를 이끈 머저르 페테르 대표 역시 헝가리를 다시 '유럽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헝가리가 막아왔던 우크라이나 지원에도 더 이상 제동을 걸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고요.

    미국과 러시아와의 밀착 외교에서 벗어나 유럽연합과 나토의 강력한 동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패 척결과 권력 개혁에도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는데요.

    특히 총리 임기를 두 번으로 제한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해 오르반 체제의 복귀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