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유선경

[이 시각 세계] 교황 "전쟁은 망상" vs 트럼프 "외교 형편없어"

[이 시각 세계] 교황 "전쟁은 망상" vs 트럼프 "외교 형편없어"
입력 2026-04-14 07:17 | 수정 2026-04-14 11:18
재생목록
    이란 전쟁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갈등이 정면충돌로 번지고 있습니다.

    교황이 전쟁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고 비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의 외교 능력을 문제 삼으며 공개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결국 공개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란 전쟁과 관련해 "하느님은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는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또 "전능에 대한 망상"과 "권력과 돈에 대한 우상숭배"가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은 외교 정책에선 형편없다", "내가 아니었다면 레오는 지금 바티칸에 없었을 것"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교황은 "특정 인물을 겨냥한 발언은 아니다"라면서도 "전쟁을 피할 방법을 찾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이 교황에게 한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