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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50] 여 "다시 2018" 야 "현직 수성"‥관전 포인트는?

[지방선거 D-50] 여 "다시 2018" 야 "현직 수성"‥관전 포인트는?
입력 2026-04-15 06:15 | 수정 2026-04-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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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죠.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과 정권교체 후 치러진다는 점에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꼭 닮았단 분석이 나오는데요.

    무엇이 닮았고, 어떻게 다른지 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지난 2018년 지방선거도 지금처럼 보수정당 출신의 대통령이 탄핵·파면되고 정권이 교체된 지 약 1년 만에 치러졌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70%에 육박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후광을 받아 17곳 중 14곳을 석권하며 일방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에도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최근 67%를 기록했는데, 8년 전과 다른 점은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또 당시엔 남북 관계 훈풍으로 대외적 여건이 여당에 우호적이었지만 지금은 중동사태 대응이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공천 과정도 승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 작업은 잡음 없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데 대부분 현역이 아닌 새로운 얼굴들이 발탁됐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을 당원과 시민들께서 선택한 결과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선택은 '이재명형 인재', '소통형 인재'겠죠."

    반면 공천 내홍을 심각하게 겪은 국민의힘은 대부분 현역 단체장들이 또 기회를 잡았는데, 민주당의 새 인물들에 대해 공세적 검증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최수진/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민주당은) 도덕이 상실된 그런 후보들을 계속 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도덕과 국민들에 대해서 공천의 투명성 이런 거 충분히 문제 될…"

    당권 연임을 노리는 정청래, 장동혁 두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명운이 달라집니다.

    민주당에 유리한 판세 속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의 결과가 정 대표의 평가로 이어질 전망인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도 이 세 곳의 수성 여부에 내년까지인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가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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