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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유선경

[이 시각 세계] 국제에너지기구 "유럽 남은 항공유 6주 치"

[이 시각 세계] 국제에너지기구 "유럽 남은 항공유 6주 치"
입력 2026-04-17 07:16 | 수정 2026-04-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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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전 세계 연료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유럽에 남은 항공유가 6주 치에 불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호르무즈 해협 차단에 따른 현재 상황을 ‘역대 최대 규모의 에너지 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럽에 남은 항공유가 약 6주 치 수준에 불과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지금처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 도시 간 항공편 일부가 연료 부족으로 취소되는 일이 곧 현실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에너지 기구는 가스와 경유 등 전반적인 에너지 수급도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특히 일본과 한국, 인도,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를 넘어 일부 국가의 경기 침체까지 우려했는데요.

    어느 나라에도 예외는 없다고 강조했고요.

    손상된 에너지 인프라가 많아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최대 2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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