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5살 소녀 '올리비아 리브 페로토'가 지난 1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는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 소녀의 마지막 질문에 직접 답변을 남겨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평소 머스크를 만나는 게 꿈이었던 페로토는 그에게 물어볼 질문 목록까지 작성해 둘 정도로 열렬한 팬이었는데요.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 머스크와 직접 통화할 기회가 있었지만, 건강이 악화하면서 통화를 미루게 됐고요.
결국 페로토가 숨진 뒤, 한 방송인을 통해 소녀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페로토가 남긴 두 장의 편지도 공개했는데요.
머스크에게 자체 스마트폰을 만들 계획이 있는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무엇인지, 자신이 디자인한 시바견 캐릭터 '애스터로이드'를 스페이스X의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해 줄 수 있는지 등 8가지의 질문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스마트폰은 만들지 않는다,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너의 이름은'이고, 페로토의 소원인 '애스터로이드'의 마스코트 지정에 대해서는 "알았다"며 웃는 이모티콘을 남기는 등 질문에 모두 답변했는데요.
이 게시물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요.
이후 페로토의 엄마는 "무너진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남긴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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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일론 머스크, 숨진 소녀팬 질문에 답변 남겨
[와글와글] 일론 머스크, 숨진 소녀팬 질문에 답변 남겨
입력
2026-04-21 06:47
|
수정 2026-04-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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