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 중 여객기 객실 승무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한항공이 창립 57년 만에 기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비상 상황 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승무원의 운동화 착용을 검토 중입니다.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에 따르면 객실 승무원은 장시간 비행 시 딱딱한 구두를 신은 채, 하루 평균 1만 5천 보를 걷고 14시간 이상 서서 근무한다는데요.
대한항공 창립 이래 57년간 이어진 '승무원은 굽 있는 구두를 신는다'는 규정 때문입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노사 협의를 통해, 승무원이 기내에서 운동화를 신을 수 있도록 복장 규정 개편을 검토하는 중인데요.
규정이 개편될 경우 올해 말 통합되는 아시아나항공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최근 항공업계에선 승무원의 근무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복장 규정을 완화하는 추세인데요.
국내 항공사 중엔 에어로케이, 제주항공 등 일부 저비용항공사들이 운동화를 근무화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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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대한항공 승무원, 57년 만에 구두 벗나?
[와글와글 플러스] 대한항공 승무원, 57년 만에 구두 벗나?
입력
2026-04-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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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4-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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