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요즘 사교육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을 찾기 쉽지 않은데요.
지난달 고등학교 1학년들이 치른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학교 수업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항이 무더기로 포함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지난달 실시된 고1 학력평가 수학 영역 30문항과 영어 독해 28문항을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영어는 71%인 20문항이, 수학은 30%인 9문항이 중학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지문에 쓰인 어휘 난이도 등을 종합해 봤더니, 초고난도로 꼽힌 32번 문항은 미국 대학교 1학년생이 푸는 수준이었고요.
수학 영역에선 여러 개념을 결합해 고차원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이 4개 포함됐는데, 이는 교육부가 금지 방침을 밝힌 킬러문항 유형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단체는 "고난도 학력평가가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만으로는 수능을 대비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 결국 사교육 참여로 이어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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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고1 학력평가 영어, 미국 대학생 수준"
[와글와글 플러스] "고1 학력평가 영어, 미국 대학생 수준"
입력
2026-04-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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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4-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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