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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선박 구출 작전‥방해 시 강력 대응"

"오늘부터 선박 구출 작전‥방해 시 강력 대응"
입력 2026-05-04 07:11 | 수정 2026-05-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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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란의 종전 제안을 거절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작전이 방해받는다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면서, 군사적 충돌도 암시했습니다.

    뉴욕에서 손병산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자유 작전'이라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동 현지시간 월요일 아침부터 중동 분쟁과 관련 없는 국가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빠져나오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SNS를 통해 밝힌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새 작전이 인도주의적 차원의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란과의 논의가 긍정적이라면서도 "절차가 방해받는다면 단호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해 이란 측과의 충돌·대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보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의 협상안에 대해선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안한 모든 것을 검토했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칸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에 해상봉쇄 해제와 침략 재발 방지 보장, 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제권 인정 등 14개 항의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란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언론 인터뷰에서 이를 재확인한 겁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협상안에 대한 미국의 답변을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받아 검토 중"이라며, "전쟁 종식에 초점을 맞춘 이란의 제안에 핵 사안은 담기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언론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사면도 촉구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전시 총리'로, 오직 전쟁에만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뇌물 수수 등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는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사면 의견을 이스라엘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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