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손병산

트럼프 "타결 임박‥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

트럼프 "타결 임박‥이란, 핵무기 포기 동의"
입력 2026-05-07 06:03 | 수정 2026-05-07 06:10
재생목록
    ◀ 앵커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임박했단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 14일 중국 방문 전에 상황이 끝날 수도 있다면서 시간표까지 제시했습니다.

    ◀ 앵커 ▶

    양측이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했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오면서 국제 유가는 급락했고, 미국 주가도 올랐습니다.

    뉴욕 손병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전쟁이 '소규모 충돌'일 뿐이며, "이미 승리했다"면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볼 것입니다.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협상에 나서고 싶어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PBS 인터뷰에선 '오는 14일 중국으로 떠나기 전 상황이 끝날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며 시간표까지 제시했습니다.

    다만 "지난 24시간 동안 좋은 대화를 했다"면서도, "사태가 끝나지 않는다면 다시 맹렬하게 폭격할 수밖에 없다"며 군사적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오후 행사에선 이란 문제에 "마감 시한은 없다"고 여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내용도 밝혔습니다.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완화하는 대신, 이란은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반출하고 지하 핵시설 가동도 중단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공개 발언을 통해 이란 측이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다른 조건들과 함께 그것에 동의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양측이 양해각서 체결에 근접했다며,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도 해제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은 종전 기대감에 크게 반응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 급락해, 배럴당 95달러 선으로 내려왔습니다.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고, 특히 나스닥은 2.02%, S&P500 지수는 1.4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