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5건으로 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추가 감염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며 거듭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
기존 의심 환자 가운데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확진 사례는 5건,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번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 변종'이라고 밝혔는데요.
잠복기가 최대 6주에 달하는 만큼 추가 환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미 각국으로 귀국한 승객들도 있어, WHO는 12개국 보건당국과 함께 접촉자 추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WHO는 현재 상황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와는 전혀 다르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사람 간 전염 자체가 매우 드물고, 밀접 접촉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면 확산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 각국 보건당국과 현재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며, 변이 여부와 추가 전파 가능성을 자세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크루즈 한타바이러스 확진 5명으로 증가
[이 시각 세계] 크루즈 한타바이러스 확진 5명으로 증가
입력
2026-05-08 07:19
|
수정 2026-05-08 07:1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