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텃밭 작업이나 등산, 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데요.
감염병을 옮기는 불청객, 진드기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국내에서 진드기가 매개하는 '오즈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즈 바이러스는 지난 2018년 일본에서 채집된 뭉뚝참진드기에서 최초 확인됐는데요.
2023년 일본에서 인체 감염 후 첫 사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1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의심돼 검사를 받은 80대 여성의 검체에서 오즈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는 집 앞 텃밭에서 일한 것 외에 해외 방문 이력이 없었는데요.
국내에서 오즈 바이러스가 검출된 건 2023년 일본 여행 중 감염된 경우뿐이었고, 해외 여행 이력이 없는 국내 환자에게서 검출된 건 이번이 첫 사례입니다.
발열과 오한, 근육통을 호소하던 80대 환자는 다행히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인데요.
야외 활동을 하고 2주 안에 고열이나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하고요.
아직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긴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로부터 노출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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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진드기가 옮기는 '오즈 바이러스' 첫 발생
[와글와글 플러스] 진드기가 옮기는 '오즈 바이러스' 첫 발생
입력
2026-05-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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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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