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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에 '쿵'‥CCTV로 추적

[와글와글] 횡단보도에서 자전거에 '쿵'‥CCTV로 추적
입력 2026-05-13 06:42 | 수정 2026-05-1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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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6살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전기자전거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자전거를 탄 사람이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지만, 경찰이 끈질긴 추적 끝에 자전거 운전자를 찾아냈습니다.

    아이가 횡단보도를 달려가던 이때, 맞은편에서 전기자전거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아이와 부딪히고 맙니다.

    충돌 당시 충격으로 아이 얼굴 부위에 상처가 났는데요.

    6살 아이의 엄마가 동생을 데리고 앞서 걷던 상황에서, 순식간에 사고가 난 겁니다.

    주변에 있던 보행자가 아이를 길가로 재빨리 옮기고 상태를 살폈는데요.

    어찌 된 일인지 자전거 운전자는 자신의 잘못은 없다며 그대로 현장을 떠났고요.

    결국, 아이와 아이 엄마는 직접 경찰서를 찾아 신고했습니다.

    아이 엄마가 농아인이라서 말을 못 했기 때문에 전화 신고가 불가능했던 건데요.

    결국 경찰은 인근 방범용 CCTV를 모두 확인해 해당 자전거의 동선을 추적했고요.

    일대 주민과 자전거 수리점까지 탐문 수색하면서 3일 만에 자전거 주인의 아파트를 알아냈습니다.

    사고를 낸 남성은 경찰에, "아이 엄마가 괜찮다는 손짓을 해서 그런 줄 알고 갔다"고 진술했는데요.

    자칫 미제로 남을 수 있던 사건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덕분에 해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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