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텅 비어 있던 북한 평양 도로에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집니다.
주차장은 이미 가득 찼고, 일부 차량은 평행으로 꼬리를 문 채 이중 주차돼 있는데요.
로이터통신은 최근 평양에서 승용차가 급격히 늘어나며 북한에서도 처음으로 본격적인 교통 체증과 주차난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과거 한산했던 모습과 달리 곳곳에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호텔과 시장 주변 주차장에는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차들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노란색 번호판이었는데요.
국가나 군 소유를 의미하던 파란색, 검은색 번호판 대신 개인 소유를 뜻하는 노란색 번호판이 평양 시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차종도 다양해졌습니다.
중국의 '리샹'을 비롯해 창안, 지리 등 중국산 브랜드는 물론, BMW나 아우디 같은 유럽산 차량까지 평양 거리를 누비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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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북한도 '주차난 시대'‥평양 도로 가득 메운 차량
[이 시각 세계] 북한도 '주차난 시대'‥평양 도로 가득 메운 차량
입력
2026-05-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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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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