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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갑' 출마 이광재 "전당대회나 중앙정치 계획은‥"[모닝콜]

'하남갑' 출마 이광재 "전당대회나 중앙정치 계획은‥"[모닝콜]
입력 2026-05-13 07:40 | 수정 2026-05-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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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MBC 뉴스투데이 (월~금 오전 06:00, 토 오전 07:00)
    ■ 진행 : 손령
    ■ 대담자 : 이광재 3선 국회의원(17대·18대·21대), 전 강원도지사, 노무현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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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령> 투데이 모닝콜입니다. 오늘은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후보를 모시겠습니다. 민주당 재보궐선거 지역 중 공천이 가장 늦게 확정된 이광재 후보인데요. 당선 가능성이 높았던 강원지사 후보 자리를 양보하고 경기 하남갑에 출마를 선언한 이유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광재> 네, 안녕하세요. 이광재입니다.

    손령>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 출마를 하셨습니다. 지도부의 출마 요청을 들었던 건데 좀 바로 수락을 하셨습니까?

    이광재> 좀 망설였는데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노 대통령을 지켜드리지 못했잖아요. 그래서 그 뒤에 저는 결심한 게 있습니다. 당에서 요청한 것이 있으면 어려운 것이 있으면 나보다 우리를 선택하겠다.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라고 했는데 전 평택을 제안했거든요. 민주당으로 봐서는 표밭이 좋은 곳인데 저는 강원도 가깝고 분당 가깝고 일거리가 많은 하남을 선택했습니다.

    손령> 그러니까 평택을 거부하고 하남을 선택한 이유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광재> 일단 민주당의 지지도는 높습니다. 평택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했는데 일단은 조국 교수와 저는 경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또 하나는 평택은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남은 그린벨트가 70%고 그리고 바로 옆에 또 분당 판교가 있고 강원도가 있고 강남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 도시가 나오면 최적지가 될 것이다. 일할 것이 많다. 이제 힘들긴 하겠지만, 여기서의 하남의 성공만큼 저도 좀 멋지게 잘해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들었던 거죠.

    손령> 중앙 정치 경험이 많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 또 그걸 내세우고 계시는데 또 반대로 지역에서는 또 중앙으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는 것 같아요. 실제로 상대 후보에서는 제2의 추미애다 뭐 이렇게까지 공격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이광재> 저는 우상호 선배한테 강원도지사 당선 가능성이 높은데도 양보를 했잖아요. 저는 경기도지사 나갈 일이 없을 겁니다. 하남에서 재선, 3선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남을 대한민국이 가장 살기 좋은 대표 도시로 만들고 저도 대한민국의 대표 정치인으로 함께 하남 시민과 웃고 울고 도전하고 성공하고 그러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손령> 재선, 3선까지 하남에서 좀 계획을 하시는군요.

    이광재> 저는 하남을 땀으로 적실 예정이고 하남에 제 정치적 뿌리를 박을 생각입니다.

    손령> 얼마 전까지 분당에 계셨는데 하남의 집은 계약을 어디로 하셨나요?

    이광재> 했죠. 신장동에 했는데요. 그것도 이제 민주당의 표가 많은 쪽보다는 신장동이 원도심이거든요. 저는 더 어려운 곳에서 거기서 원도심 매우 어렵거든요. 그런데 거기엔 5일장이 있더라고요. 너무 매력이 있었어요. 그래서 원도심이 있는 곳에 더 일이 많은 곳, 그곳을 제가 사는 곳도 그곳을 선택했습니다.

    손령> 그런데 조국 후보 같은 경우는 2개월 계약했다. 아니다. 1년 계약했다. 이렇게 좀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후보님은 좀 여쭈어봐도 될까요?

    이광재> 저는 계약을 했는데 지금 이제 이게 워낙 뭐 며칠 만에 집을 구하는 거니까요. 지금 살 집을 저는 뭐 확실하게 살 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런데 오래 살아야 되니까. 생각을 많이 해야 되잖아요. 아파트보다는 저는 산 쪽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천현동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손령> 아, 그럼 지금 계약한 건 좀 임시로 계약을 한 건가요?

    이광재> 예, 선거 때문에 살아야 되니까. 그렇게 단기간에 집이 많지 않더라고요. 왜냐하면, 3일 만에 구했거든요.

    손령> 상대에서는 당연히 중앙 정치로 또 가려고 하는 거냐고 공격할 수 있지만 또 반대로 말하면 그게 장점일 수 있거든요. 예산을 더 따올 수도 있고요.

    이광재> 그거는 틀림없는 거는 지역 주민들 만나 뵈면요. 이번에는 여태까지 지하철 문제도 그렇고 학교 문제도 그렇고 소위 서울과의 버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들 너무 지지부진하다. 교산신도시도 마찬가지다. 그러면 여야를 떠나서 이번에 일할 사람을 뽑자. 일은 이광재가 잘할 것 같다. 왜냐하면, 국회를 움직일 수 있고 그리고 정부를 움직일 수 있으니까 이 정부가 어차피 임기가 4년은 가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는 훨씬 더 저는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지난 주말에 제가 개소식 할 때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30명 이상 왔거든요. 지금도 일을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손령> 당선이 되면 원내에 다시 복귀하는 거기도 하고 또 수도권 험지에서 당선됐다는 의미도 있고 또 선당후사를 했다는 그런 정치적 이미지까지 갖춰서 갈 수 있는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앙정치로 진출했을 때 지역에도 좀 도움이 될 거라고 분석을 하고 계시는데 혹시 좀 당선 이후 전당대회라든지 좀 지역을 위해서 좀 또 다른 계획이 있으십니까?

    이광재> 저는 지역에 헌신할 생각입니다. 강원도에 있을 때도 저는 마을에 관해서 간담회들 많이 하고 지역 주민들이 떠나고 나면 마을회관에서 혼자 잔 적이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강원도민들이 저를 강원의 아들이라고 생각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당장에 오래 묵은 현안들이 많아요. 지하철이 5호선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어려워요. 3호선, 9호선 문제나 위례신사선 문제나 GTX-D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를 지을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 과밀의 신도시나 위례신도시잖아요. 그러면 학교가 과밀현상으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고 교산신도시 문제 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하나, 앞으로는 미래로 나가야 될 거 아닙니까? 강남보다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 아마 상당한 노력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계획을 오래전부터 세우고 있습니다.

    손령> 그러면 전당대회나 이런 계획은 전혀 없다고 봐도 괜찮을까요?

    이광재> 저는 지금은 중앙 정치를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남을 확실하게 모델 도시로 만들어 국민들이 지금 바라는 건 이런 것 같아요. 왜 국가는 세계 10위 국가가 됐는데 국민의 삶은 38위 국가인가? 결국은 베드타운이 아니고 자족도시가 돼서 뭔가 행복하게 사는 모델을 만들어야만 대한민국의 정치가 앞으로 나가는 거다. 저는 그게 하남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강남하고 일단 가깝고 판교에는 9만 명의 IT 인력이 있는데, 7만 5천 명이 멀리 출퇴근을 하고 있거든요. 중간에 강동이 있기 때문에 그 바로 옆에 강동 옆에 우리 하남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총 940만 평의 국공유지가 있는데, 하천과 도로를 빼면 460만 평의 쓸 수 있는 땅이 있거든요. 그리고 70%가 그린벨트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조정을 해나가면 녹색을 확실히 녹색도시를 만들 건 만들고 또 우리가 개발할 건 개발하면 저는 희망은 여기 하남에 있다고 생각하죠.

    손령> 하남이 굉장히 어려운 지역인데 추미애 후보조차도 천 표 차로 간신히 당선된 지역이란 말이죠. 그런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좀 비교적 많이 앞서고 있는 걸로 나오고 있는데, 어떤 이유라고 분석을 하십니까?

    이광재> 뭐 제가 잘했다기보다는 일단 윤 어게인은 안 된다, 이번에 좀 심판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고 이 정부를 일하게 해줘야 한다는 게 큰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이 오랜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야를 떠나서 일할 사람을 찾아야 되는데 일은 이광재가 잘할 것 같다. 또 하나는 제가 국정 경험이 있는 실용주의자이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다. 이념적으로 쏠리는 게 없다라는 것 때문에 지지가 있어 보이는데요. 더 열심히, 더 헌신적으로, 더 겸손하게 해야 되겠죠. 더 열심히 할 겁니다.

    손령> 어제 개혁신당 김성열 후보가 출마를 선언해서 3자 구도가 됐습니다. 이게 도움이 되리라고 보시는지 혹은 뭐 좀 이 여론조사 구도에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이광재> 그건 잘 모르겠고요. 저는 지금도 하남의 일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결국은 최대 현안인 지하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국회의원 네 분이 방문했고요. 학교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제는 고민정 의원님하고 제가, 가보니까 병원이 마땅치가 않아요. 일단 먼저 24시간 어린이병원, 24시간 약국을 만드는 걸 위해서는 박주민 의원이 어제 지역민하고 간담회를 했거든요. 이광재는 일을 시작했고, 그냥 선거 뒤에 하겠습니다. 이게 아니고 이미 일을 시작했고, 저는 일을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갈 것입니다.

    손령> 알겠습니다. 오늘 시간 문제 때문에 질문 여기까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광재> 네, 하남 시민 여러분 많이 도와 주십시오.



    <투데이 모닝콜> 인터뷰 전문은 MBC뉴스 홈페이지(imnews.imbc.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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