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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는데 또 도망" 온몸 던진 '필사의 추격'

"잡았는데 또 도망" 온몸 던진 '필사의 추격'
입력 2026-05-15 07:36 | 수정 2026-05-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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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악성 앱으로 빼돌린 개인정보로 거액의 자금을 노린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추격전을 벌인 경찰이 몸을 날리며, 범인을 잡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이아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택시에서 내린 모자 쓴 남성이 집 우편함에서 흰 봉투를 꺼냅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입니다.

    잠복 중이던 경찰을 발견하고 곧바로 도망칩니다.

    잡힐 듯 말 듯 쫓고 쫓기던 상황에서 경찰이 몸을 날려 남성을 쓰러뜨립니다.

    하지만 다시 도망치는 남성.

    결국 경찰의 2차 태클로 남성은 붙잡혔습니다.

    [김기율/태백경찰서 경감]
    "무조건 잡아야 된다는 생각이죠. 그 생각밖에 없죠. (한번 놓치면) 영엉 못 잡으니까.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고 하니까요."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20대 남성은 악성 앱을 통해 '범죄에 연루됐다'는 말로 피해자를 속여 현금 5천만 원이 담긴 카드를 우편함에 넣게 했는데, 며칠 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7천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김기율/태백경찰서 경감]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거죠. 휴대전화(의 모든 정보)가 다 그 사람들 손에 넘어갔으니까."

    경찰이 파악한 이 지역 일대 보이스피싱 피해액만 1억 5천만 원.

    경찰은 20대 남성을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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