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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28% 상승‥강남도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0.28% 상승‥강남도 상승 전환
입력 2026-05-15 07:37 | 수정 2026-05-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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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동안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쏟아졌던 매물들이 소진됐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강남구 아파트 가격도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한 주 만에 두 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지난주 0.15% 올랐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주 0.28%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주까지 하락세였던 강남구도 0.19% 올라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나왔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물이 감소하고, 매도 호가가 다시 상향 조정된 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남혁우/우리은행 부동산 연구원]
    "강남권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고령자 중심의 재건축 아파트들이 매물로 쌓이면서 상승 회복 또는 반전에 더뎠었던 거거든요. 근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기한 끝나는 거에 맞춰서 정리가 싹 되면서 가격 반영이 돼버린 거죠."

    서초구는 0.17%, 송파구 0.35%, 용산구는 0.21%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가격부담이 적은 서울 주변부의 오름폭은 더 커졌습니다.

    성북구는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라 0.54%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대문과 강서구, 동대문의 상승폭도 컸습니다.

    [김민정/공인중개사 (서울 동대문구)]
    "지금 여기 구축 아파트에 9억에 내놨는데 매매가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다주택자 혜택이 없으니까 세금이 올라가니 저는 10억을 받겠어요, 바로 1억 올리시더라고."

    다만 시장에서는 매물들이 아직 최고가를 회복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김세준/공인중개사 (서울 성동구)]
    "1주택자들 세 들어가 있는 매물도 이제 거래가 가능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이전보다는 매물이 확실히 있어요. 그래서 이전처럼 한두 거래로 막 5천, 1억씩 이렇게 올라가는 시장은 아닐 것 같고…"

    한편,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28% 뛰며 전주대비 0.05% 포인트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나올 세제개편안에 담길 수 있는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과 보유세 강화 등 세금정책과 금리변화가 아파트 가격 상승세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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