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향해 모욕 발언을 해온 보수단체 인사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이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시작한 지 약 4년만입니다.
[김병헌/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성매매 여성이고 매춘부죠. 전부 다 부모가 등 떠밀었거나, 본인이 원해서 갔거나, 그냥 돈 벌러 간 거예요."
지난 2월,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려나온 김병헌 씨는 위안부 피해자를 향한 모욕을 쏟아냈는데요.
서울 종로경찰서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와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 등 10명을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요시위 현장에서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 "위안부는 거짓말" 등의 발언을 주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번 수사는 정의기억연대가 지난 2022년 "수요시위 현장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집회 방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관련 단체 인사들을 고소하며 시작됐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발언별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 적용 가능 여부를 다시 판단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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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위안부는 매춘" 보수단체 관계자 송치
[와글와글 플러스] "위안부는 매춘" 보수단체 관계자 송치
입력
2026-05-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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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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