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 주 극장가엔 전 세계 영화제를 사로잡은 화제작들이 잇따라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칸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K-좀비 대작부터 기발한 상상력의 코미디까지, 개봉 영화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고층 빌딩을 뒤덮은 정체불명의 감염자들.
짐승처럼 기어 다니더니, 이내 사람처럼 걷기 시작합니다.
"저놈들 처음엔 네발로 걷고, 그러다 두 발로 걷고."
서로 의식을 공유하며 진화하는 '군체'들입니다.
"진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부산행>과 <반도>로 K-좀비 열풍을 탄생시킨 연상호 감독이 신작 <군체>로 돌아왔습니다.
'좀비를 이끄는 인간'이라는 독특한 악역을 맡은 배우 구교환과,
"여기서 살아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이에 맞서는 배우 전지현의 날 선 연기 대결이 서늘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최초 공개된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기립박수 세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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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록 밴드 '너바나'의 이름만 따 온 철없는 2인조 인디 밴드 '너바나 더 밴드'
"'너바나 더 밴드'는 오늘 밤 리볼리에서 공연하게 될 거야"
맷은 토론토 유명 공연장 무대에 서려고 엉뚱한 아이디어로 홍보에 나서지만, 제이는 무모한 동료를 보며 열정이 식어갑니다.
그런데 맷이 발명한 타임머신이 거짓말처럼 작동하면서 둘은 17년 전 과거로 돌아갑니다.
"타임머신이 작동해서, 우리는 2008년에 왔어."
미래를 바꾸기 위한 이들의 시간여행은 쉴 틈 없는 웃음 끝 뭉클함을 선사합니다.
유명 코미디 크루 <빠더너스>의 문상훈이 직접 발굴해 수입한 첫 번째 영화로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 기대작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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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당시 영하 20도의 혹한 속에서 남태령을 지키며 길을 뚫은 시민들의 28시간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남태령>도 관객들을 만납니다.
<어른 김장하>를 연출했던 김현지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큐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첫 선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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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지은
이지은
진화한 K-좀비 '군체'‥문상훈 픽 '너바나 더 밴드'
진화한 K-좀비 '군체'‥문상훈 픽 '너바나 더 밴드'
입력
2026-05-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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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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