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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볼리비아 반정부 시위 격화‥대통령 전면 개각 '승부수'

[이 시각 세계] 볼리비아 반정부 시위 격화‥대통령 전면 개각 '승부수'
입력 2026-05-21 07:17 | 수정 2026-05-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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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를 점거한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섭니다.

    볼리비아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수도 라파스까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는데요.

    정부가 원주민 공동체 토지를 시장경제에 편입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원주민들과 소농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의 친시장 개혁 정책이, 20년 넘게 이어진 좌파·원주민 중심의 정치 질서와 충돌한 겁니다.

    정부는 곧 결국 법안을 철회했지만 시위는 정권 퇴진 운동으로까지 확산 됐습니다.

    여기에 연료 보조금 폐지와 물가 폭등까지 겹치면서 교사와 광부, 운송노조 등도 시위에 합류했는데요.

    정권 퇴진 압박에 몰린 파스 대통령은 전면 개각 계획을 발표하고, 원주민과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별도 협의체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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