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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톡톡] 외국인 카지노 '성장' 속 강원랜드 '주춤'

[전국 톡톡] 외국인 카지노 '성장' 속 강원랜드 '주춤'
입력 2026-05-22 06:36 | 수정 2026-05-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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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전해드리는 '전국톡톡' 시간입니다.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줄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같은 기간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다른 지역 복합리조트들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MBC강원영동이 보도했습니다.

    강원랜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천 7백여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3.4% 늘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줄었는데요.

    호텔 보수공사를 비롯한 각종 비용과 일회성 명예퇴직금 같은 인건비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품은 호텔들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2배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고 이용객 수도 40% 가까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미 지난해 1조 2천7백억 원대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도 카지노와 리조트 모두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MBC강원영동 소식 하나 더 살펴볼까요?

    올해 강릉단오제 시작을 위해 신에게 바칠 술을 빚는 신주빚기 행사가 열렸다는데요.

    단오를 한 달 앞두고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쁜 기운을 가시게 하는 부정굿이 펼쳐집니다.

    제관들은 입을 봉하고 고두밥에 누룩과 솔잎을 잘 섞어 깨끗한 물을 더해 술을 빚기 시작하는데요.

    올해 강릉단오제는 '풀리니 단오다'를 주제로 치유의 축제, 본연의 정체성에 집중했습니다.

    13개 분야 72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축제 주제인 '풀림'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주제관이 운영되는데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액운을 쫓는 단오의 전통을 현대의 놀이로 재해석해 창포물을 담은 물총싸움이 진행됩니다.

    지난해와 같이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 관리와 함께 신고센터가 운영되고 단오빔,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는 푸드코트 할인 등이 제공됩니다.

    ***

    국내 해조류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완도에 해외 각계 기관과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조류를 미래 식량이자 기후위기 대응 자원으로 보는 시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목포MBC 보도에 따르면, 해조류 산업 연구자와 투자자, 환경 전문가 등 세계자연기금, WWF 관계자 26명이 완도를 찾아 양식장과 수출 물류센터 등을 방문했습니다.

    [니콜 프라이스/콜비대학 환경학 교수]
    "저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해조류 양식 모델을 보기 위해 완도에 오게 되어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미 켈프 양식의 발상지이기도 한 미국 메인주에서, 우리가 이 산업의 발전을 어떻게 따라갈 수 있을지를 이해하고 싶습니다."

    방문단은 완도의 해조류 산업을 '세계적인 기준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자연기금에 이어 세계은행 관계자와 남미 국가 공무원들도 잇따라 완도를 찾아 양식 현장과 가공시설을 둘러봤는데요.

    오는 9월에는 탄자니아 대통령의 방문도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완도 해조류 양식장의 위성 사진을 공개한 뒤 해외 기업과 국제기구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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